이날 손예진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 노동에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느냐를 가지고도 많이 싸우지 않나”라며 “엄마라는 존재는 육아를 하는 시간 이외에도 아이를 생각하느라 뇌를 풀가동하게 된다. 반찬, 준비물, 기저귀가 몇 개 남았는지, 냉장고 안에 뭐가 있었는지 등 아이를 케어하면서 해야 하는 생각들이 정말 많더라. 그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을 하면 그것만 하기에도 사실 벅차다. 그런데 육아를 위해 뇌를 계속 가동시키니까 버거울 때가 있다. 그래서 엄마들이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2~3살이 제일 고비라고 생각한다. 4살까지 키워 놓으니까 지금은 말도 통하고 혼내기도 하고 있다. 아이가 땡깡을 많이 피우는 편도 아니라서 그것조차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아이가 주는 행복은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며 “안 아프고, 지금처럼 가족으로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다. 그렇지만 쉽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현빈, 아들과 함께한 가족 여행 등의 목격담이 온라인에 퍼지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사실 저나 남편이 사진에 찍히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아이에 대해서는 민감하다”며 “나중에 아이가 혼자 다닐 때 제약이 걸릴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고 있고, 찍으신 분들께도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공개된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