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마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전희철 감독의 딸 전수완이 탈락 후 성숙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진’을 차지한 우지원의 딸 우서윤과의 남다른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수완은 28일 자신의 SNS에 “지난 4월부터 달려온 미스코리아, 4개월 동안 웃고 울며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며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2026년의 여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탈락 심경을 밝혔다.
앞서 전수완은 지난 5월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오른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딸 우서윤은 전수완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응원에 나섰다. 우서윤은 “수완이 내가 젤 사랑해. 평생 사랑해.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고, 모레도 보자. 고생 너무 많았어”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고, 전수완 역시 “내가 제일로 사랑해요. 세상에서 제일 많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예능 ‘내 새끼의 연애’ 시리즈에 출연한 공통점이 있으며, 지역 선발대회부터 본선까지 함께 치르며 깊은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서윤은 ‘진’ 당선 직후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며 때아닌 성형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2025년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는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며 외모로 사람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며 소신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