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준모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9.01."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이혼 및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양준모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사실 및 재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조금 늦은 소식이라 놀라실 분들도 계실 텐데, 지난 시간 동안 제 삶에 여러 변화들이 있었다”고 운을 떼며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이혼 사실을 늦게 알리게 된 데 대해 “무엇보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면서 “제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가 편안하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양준모는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아이 역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이혼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새로운 인연을 소개했다. 양준모는 이어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해준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앞으로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잘 살아보겠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양준모는 지난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명성황후’, ‘스위니 토드’, ‘오페라의 유령’,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양준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양준모입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으로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께, 오늘 제 삶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오랜만에 인스타를 열었습니다.
조금 늦은 소식이라 놀라실 분들도 계실텐데, 지난 시간동안 제 삶에 여러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이야기를 따로 꺼내지 않았던 것은 무엇보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역시 사랑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해준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기쁠때도 어려울때도 함께 기도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제게는 참 큰 감사입니다. 저를 붙들어주시고, 다시 사랑하고 꿈꿀 수 있는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세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지 못한 분들도 마음으로 축하해주신다면 제겐 큰 축복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