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두번째 골 넣은 서울 정승원
FC서울 정승원이 개인 통산 처음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정승원이 2026시즌 7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김대원(강원FC), 마테우스(FC안양), 완델손(포항 스틸러스), 정승원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승원은 7월 서울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세 차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고,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포항과의 19라운드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투표에서도 정승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거쳐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서울 정승원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의 7번째 우승을 의미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 SNS
정승원은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종 환산 점수는 40.98점으로 2위 마테우스(27.63점)를 13.35점 차로 앞섰다.
정승원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부터 이번이 처음이다. 첫 후보 선정과 동시에 수상까지 이어졌다.
정승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올 시즌 남은 경기 동안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패치를 부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