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캡처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가 방송 출연을 위해 승무원 퇴사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영상에는 박현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성해은은 같은 ‘메기’ 출연자였던 박현지에게 “내향적인 성격이면 중간 투입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지는 “적응이 정말 쉽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박현지는 촬영 합류가 늦어진 배경에 대해 “비행 스케줄과 일정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늦게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비행을 다녀온 뒤 새벽 5시에 도착했고, 잠도 제대로 못 잔 채 급하게 캐리어를 챙겨 숙소로 향했다”고 회상했다.
촬영 후유증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에는 문자 알림 소리만 들려도 PTSD처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승무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해은이 “퇴사를 고민한 적은 없었냐”고 묻자 박현지는 “퇴사를 결심한 건 오로지 방송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다만 승무원 업무 자체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고 전했다. 박현지는 “비행 전까지는 힘들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면 괜찮았다”고 말했고, 성해은 역시 “서비스를 시작하면 오히려 괜찮아지고, 스테이션에 가면 쉴 수 있어서 버틸 만했다”며 공감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