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승규-박진만 감독. 삼성 제공
"소름이 돋았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8회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린 박승규와 역전타를 때려낸 김성윤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8회 대거 4득점하며 역전승했다. 4-7로 끌려가던 8회 말, 박승규의 동점 3점포와 김성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점수를 뒤집었다.
결승타의 주인공 김성윤은 이날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전병우도 2안타 2득점, 디아즈도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삼성 김성윤. 삼성 제공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소름 돋는 박승규의 동점홈런에 이어 김성윤의 역전타까지, 팬들에게 선수들이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찬희가 7~8회 2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마무리 김재윤도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라며 투수진도 칭찬했다.
박 감독은 "경기 중반까지 계속 점수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처질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을 보여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