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 섬 방문의 해 맞아 여수 낭도 일원서 개최
-10km 펀런 코스와 기부 캠페인, 지역 플리마켓 등 운영
전남도가 여수 낭도에서 개최한 ‘기부런’ 행사가 참가자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도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부런’ 행사를 지난 5월 30일 여수 낭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낭도대교와 둔병대교를 잇는 총 10km 코스를 달리며 여수 섬과 해상교량이 어우러진 풍경을 체험했다.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 즐겁게 달리는 ‘펀런’ 콘셉트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조발도 전망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따라 달리며 전남 섬 지역의 자연경관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겼다.
현장에는 가수 안성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안성훈은 축하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러닝 인플루언서 김혜진과 운동 크리에이터 흥둥이도 함께해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 포토존, 퀴즈 이벤트, 치얼업 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섬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부 취지를 담은 행사인 만큼 완주와 연계한 나눔 캠페인도 진행됐다. 행사 측은 참가자들의 완주 거리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며 러닝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러닝 더스트백, 완주 메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티켓 등 기념품과 협찬 제품도 제공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기부런은 전남 섬의 매력과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관광, 문화, 스포츠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