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9·2m7㎝)과 동행을 이어간다.
DB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마일 가이 엘런슨이 2026~27시즌에도 DB와 함께한다”며 “코트 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와 존재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케트 대학 출신 엘런슨은 지난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8위(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지명된 이력이 있다. 이후 NBA G리그, 스페인 리그서 활약하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DB에 합류했다.
장신 포워드인 엘런슨의 존재감은 눈부셨다. 그는 정규리그 53경기 출전해 평균 29분30초 동안 21.8점 9.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부문은 전체 2위였다. 엘런슨은 DB 에이스 이선 알바노와 눈부신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정규리그 3위에 기여했다. DB는 최종 6강 플레이오프(PO)서 여정을 마쳤지만, 다음 시즌에도 알바노-엘런슨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유지하게 됐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