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천성호. 구단 제공 9연승에 실패하고 1위까지 내준 LG 트윈스가 타순과 선수 구정에 소폭 변화를 줬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0-2로 패한 전날 2차전과 다른 타순을 꾸렸다. 전날 천성호 대신 박해민이 리드오프를 맡은 점이 특이점이었다. 이날은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천성호(3루수) 홍창기(우익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 순으로 나선다.
LG는 9연승을 노렸던 14일 롯데 2차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김진욱을 상대로 7회 2사까지 침묵했고, 이어 나선 박정민·김원중·최준용을 상대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안 타선 리드오프(1번 타자)를 맡았던 천성호를 전날 교체 멤버로 두고 박해민을 1번, 구본혁을 3루수로 내세웠다.
이날은 박해민과 문성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한 건 같다. 오스틴과 문보경이 지명타자와 1루수 자리를 맞바꾸고, 구본혁 대신 천성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루수는 신민재 대신 이영빈이 먼저 나선다.
LG는 14일까지 1위를 지켰지만,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연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에 1위를 내줬다. 이날 롯데전에서 시즌 11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