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93-75로 이겼다.
경기 후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완벽하게 이행해 줬다. 칭찬할 선수가 너무 많다”며 “(이)원석이를 언급하고 싶다. 자밀 워니를 1대1로 수비한 게 돋보였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이관희와 이규태가 나란히 3점 5개를 포함해 21점씩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효범 감독은 이규태에 관해 “가진 게 많은 선수다. 그걸 알게끔 잘 육성하고 훈련시키는 게 중요하다. 누구(다른 팀 특정 선수)처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미래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 삼성 이규태. 사진=KBL 이근휘의 활약과 이관희가 막판 휴식을 취한 게 호재다. 삼성은 오는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데, 이 경기에서 이겨야 꼴찌 탈출에 성공한다.
김효범 감독은 “리바운드나 턴오버 등 안일한 플레이 때문에 꼴찌를 하는 것 같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는데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감을 갖고 슛, 패스 등 간단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워낙 수비력이 좋은데, 마지막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