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신동엽이 15년 만에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해 본 적 없는 큰 웃음을 예고한다.
먼저 신동엽은 과거 전 연인 이소라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쿨한 행보에 감탄이 쏟아지던 중, MC 탁재훈은 “배우 강소라 씨가 나왔을 때도 (이소라 씨와) 전화 연결을 하고 싶었다”는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나중에 가수 이소라 씨가 나오면 꼭 연결해달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두 절친의 ‘19금 토크’ 공방전도 치열했다. 탁재훈은 신동엽이 매운맛 토크의 대가이면서도 대중 앞에서는 순진한 척 연기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탁재훈은 “동엽이랑 5분만 얘기해도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내 프로그램은 안 봐도 ‘짠한형’은 챙겨본다”며 질투 섞인 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압권은 특별 면회인으로 등장한 홍석천의 활약이었다. 신동엽은 홍석천의 커밍아웃 직후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일화를 공개하며 “하룻밤을 보내고 일어났더니 홍석천이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고 밝혀 현장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홍석천은 “신동엽과 탁재훈 중 단 한 명을 고른다면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는 답변으로 현장을 또 한 번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베테랑 입담꾼들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대환장 썰전’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