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과 동기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는 무속인 전문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는 이경실은 실제 무당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무속인이 된 이유에 대해 “형제들은 다 결혼했고 제가 막내라서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엄마가 제 생일을 챙겨준다고 장 보고 오시다가 횡단보도에서 버스에 치여서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장소에서 넋을 기리는 지노귀굿을 하는데 거기 오셨던 무당들도 저 막내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오피스텔에서 1년간 두문불출했다. 몸이 물에 젖은 휴지처럼 가라앉았다. 밖에서 사는 것도 방송국 생활도 의미 없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 무렵 죽은 친구의 꿈도 많이 꿨다며 “미국에서 살다가 죽은 친구였는데 꿈에서 계속 거지처럼 밥을 먹어서 때가 된 것 같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