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마이애미와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린 뒤 포효하는 모습.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손흥민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45분만에 교체됐다. 이미 1차전에서 점수 차를 벌려 놓은 상황이라 흐름엔 문제가 없었다. LAFC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에 안착했다.
LAFC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1, 2차전 합계 7-1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 타일러 보이드와 삼각편대를 이뤘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 진영 측면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연달아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부앙가를 뺐다. 이미 1차전 6-1 대승을 거둔 LAFC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LAFC는 후반 19분 중앙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의 골로 앞서 나가며 여유롭게 후반전을 마쳤다.
LAFC는 레알 에스파냐를 물리치며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3연승(정규리그 1승·북중미컵 2승)의 신바람을 냈다. LAFC는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