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엄지원이 눈물의 연기대상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6년 엄지 척! 이 설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엄지원, 최대철, 김조한, 백진경(유튜버 명예영국인)이 출연했다.
이날 엄지원은 2025 KBS 연기대상 수상 당시 쏟았던 눈물에 대해 “그 순간 ‘큰일 났다. 이건 망했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상 발표 바로 전에 고 이순재 선생님 추모 헌정 영상이 나왔다. 내가 12~13년 전에 선생님과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같이했다. 그때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전환되는 모멘텀이었다. 과거가 회상되면서 눈물이 터진 거”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그때 감정이 복받친 것 같다”면서도 “사실 내가 잘 운다.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김서형 언니 인터뷰 영상을 보다가 울었다. 어떤 순간에 몰입되면 제어가 잘 안된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