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하이브와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및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9.11.사진=연합뉴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깜짝 발표를 예고했다.
민 전 대표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20260205 10AM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새 회사 오케이레코즈 계정을 태그하며 깜짝 발표가 있음을 예고했다. 민 전 대표는 또한 ‘오케이레코즈 2026’ 글씨가 새겨진 사진, 빨간색 낙서 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민 전 대표 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부인했다.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의 김선웅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전 대표의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의 실체는 그와는 무관한,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 혹은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사진=SNS 캡
민 전 대표의 뉴진스 탬퍼링 의혹은 지난 2024년 4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며 촉발됐다. 당시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고, 같은 해 8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어도어와의 신뢰 파탄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법원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멤버 해린과 혜인, 하니의 복귀는 확정됐고, 민지는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니엘은 전속계약이 최종 불발되며 팀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