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연, ‘보물섬’으로 신인상 수상… “보물 같은 작품” 눈물 [2025 SBS 연기대상]

사진출처=‘2025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홍화연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5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홍화연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으로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홍화연은 수상 소감으로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물섬’은 제게 정말 보물 같은 작품”이라며 “여은남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