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지휘한 윤정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인천은 23일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옵션을 포함해 3년이다.
재계약 소식은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홈경기 종료 후, 유정복 구단주가 팬들 앞에서 직접 깜짝 발표하며 공개됐다.
윤정환 감독은 “팬분들이 있기에 결정할 수 있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더이상 생존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시즌 강원FC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윤정환 감독은 2025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부임해 단 1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