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색다른 콘셉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주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나쌤이 레제 머리 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기실에서 그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뱅 스타일의 묶음 헤어로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속 캐릭터 레제를 현실화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말라 보이는 선과 몽환적인 표정, 다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기존 여자친구 활동시절 청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퇴폐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한편 유주는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미니 3집 ‘인 블룸’(In Bloom)을 발매했고, 오는 12월 6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