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예능
사진=MBC 예능
김대호가 투자 목적 청약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주소 없는 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집이라는 게 예전엔 생존, 의식주 목적인데 요즘엔 재테크 수단이 된 거 같다”며 “그런 욕망이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집은 그냥 사는 곳인데”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대호는 “최근 ‘잠실 ㄹ’ 청약이 뜬다니까 순간 나도 해보고 싶더라”며 “‘입지도 좋고 학군 좋고 나도 곧 결혼할테니까 살면 좋겠다’가 아니었다. ‘당첨되면 10억 버는건데. 해볼까’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대호는 “이젠 (누구 만나면) 어디 사는지 안물어본다”며 “요즘엔 어드레스 호퍼라고 있다. 다양한 주소로 옮기면서 사는 사람이 많다더라. 그래서 김숙에게 캠핑카를 빌렸다”
그러자 김숙은 “유인영을 태우려고 캠핑카 빌려달라고 했구나”라고 놀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