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이동건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동건이 검사를 받는 모습에 서장훈은 “뭐야”라며 당황했고, 모벤져스 역시 “어떡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건의 모친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의사가 이동건에게 재발 여부를 묻자 그는 “맞다. 한 달에 무조건 한 번 정도로 계속 발병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화면 속 이동건은 한쪽 눈이 붉게 충혈돼 한눈에 봐도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동건은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도 한두 번 있었다. 승모근 아래를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며 “숨만 쉬어도 찌르는 느낌”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동건의 말을 들은 의사는 “지금 증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인구의 1% 정도만 발생하는 희귀병”이라고 진단,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