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현이가 ‘골 때리는 그녀들’의 대우를 언급하며 ‘돌싱포맨’ 200회를 함께 축하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거인들의 불시착’ 특집으로 꾸며져 최홍만, 이현이, 현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제가 ‘돌싱포맨’ 1주년 때 출연했었다. 2021년에 두 프로그램이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골때녀’는 SBS의 전폭적인 지지와 엄청난 제작비로 출발했다. 반면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 스핀오프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이 “시덥지 않게 시작했다”고 농담하자, 탁재훈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그래서 오래갈지 몰랐는데 200회까지 왔다”며 프로그램의 장수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