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지혜의 남편 최성욱은 SNS를 통해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며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촬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며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출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전날인 8일에도 SNS를 통해 긴급 제왕절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반 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바로 시행할 듯 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최성욱과 결혼했다. 김지혜는 난임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 최근 출산까지 2주가 남았다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