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현아 SNS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성현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안녕,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지요? 폰을 바꾸고 코드를 잊어버려 계정이 막혔었답니다. 이제 복원했네요”라며 “걱정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잘 있어요. 와보니 걱정 문자가. 벌써 가을 모두 파이팅”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성현아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성현아는 지난 2월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신우신염이라더라.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됐다”고 했다.
이어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입원할 형편이 안 된다”며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올게요”라고 했다.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감염은 하부 요로 감염이라고도 한다.
성현아는 ‘불새 2020’ ‘후계자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