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사 SNS
뮤지컬 배우 리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애즈원 故이민을 추모했다.
리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 세상에서 제일 착했던 사람, 날 많이 알아주던 사람, 늘 응원해 주던 사람, 언제나 사랑이 넘치던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하나님이 보내주셨던 나의 천사…”라며 “편히 쉬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고인의 빈소는 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엄수되고 장지는 경기 용인평온의 숲이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