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핫클릭' 8월 5일 10대 그룹 뉴스 '톱3' 8월 5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재계 10대 그룹의 뉴스 ‘톱3’ 요약.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한화그룹, 시가총액 폭발적 증가 및 방산·조선 계열사 실적과 관세 협상 주목
한화그룹은 2025년 들어 시가총액이 7개월 만에 43조5000억원에서 120조7000억원으로 177% 넘게 증가하며 시총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등 관세 협상이 주요 이슈로 작용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 한화오션(주가·시총 폭등), 한화시스템 등 방산·조선 계열사가 호실적을 주도했습니다.
포스코그룹, 잇단 산업재해에 ‘비상조치’ 및 안전 혁신
포스코그룹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응해 주요 계열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의 저녁 회식과 주 4.5일제를 중단하고, 부장급 이상에는 주 5일제 복귀와 법인카드 저녁 사용 금지 등 긴급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TF 신설, 전 계열사 현장 점검 등 강도 높은 안전 혁신에 나선 점이 크게 부각됐습니다.
현대차그룹, 미국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및 인도 현지판매 2위 복귀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 진출 39년 만에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돌파하며 도요타그룹보다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7월 인도에서는 중형 SUV ‘크레타’의 인기 덕분에 기존 3위에서 2위를 탈환했습니다.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미국 시장 대응 전략 등이 글로벌 주목 이슈로 부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