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9,168건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 떠난 후 첫 생일… 강원래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나”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절친 구준엽의 생일을 축하했다.12일 강원래는 자신의 SNS에 “9월 11일 준엽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과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시절 강원래와 그의 아내 김송, 그리고 구준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2월, 구준엽의 아내 고(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이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고인의 묘역을 지키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생일은 서희원 별세 후 처음 맞이하는 날이기에 더욱 뭉클함을 더한다.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후 댄서 김송과 2003년에 결혼,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6:53
스타

‘코인 사기 논란’ 오킹, 유튜브 복귀 선언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문]

크리에이터 오킹이 유튜브 복귀를 선언했다.지난 11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떤 플랫폼에서든 다시 활동하는 내 모습이 많은 분들께는 불쾌하게 느껴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을 조금씩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고 복귀를 알렸다.그는 “묵묵히 기다려주신 분들, 쓴소리로 마음을 표현해주시면서도 다시 방송을 찾아주시는 분들, 그리고 내 잘못으로 인해 여전히 불편한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시는 분들까지, 모든 분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다시 유튜버로서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께 웃음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이어 “같은 실수와 잘못된 선택을 절대로 반복하지 않겠다. 다시 한번 나의 잘못된 선택과 실수로 인해 큰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앞서 약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오킹은 지난해 2월 위너즈의 ‘스캠 코인’ 의혹에 연루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킹은 당초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강요죄로 고소했다. 논란 이후 오킹은 방송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5월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복귀를 선언했다. 이 같은 행보에 위너즈 전 대표 A씨는 오킹의 폭로에 나섰다. 오킹이 복귀를 선언한 직후 A씨는 자신의 SNS에 “오킹은 복귀해서 단순히 돈을 벌려고 위너즈를 공격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가 오킹”이라는 스포일러가 언급되며 넷플릭스에 불똥이 튀게 됐다. 이후 넷플릭스는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인 오킹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하 오킹 게시물 전문.안녕하세요, 오킹입니다.생방송을 다시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어떤 플랫폼에서든 다시 활동하는 제 모습이 많은 분들께는 불쾌하게 느껴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을 조금씩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생방송은 저를 보고 싶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주셔야만 참여할 수 있지만, 유튜브는 알고리즘에 따라 저를 보고 싶지 않은 분들께도 영상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릴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그런 분들께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저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묵묵히 기다려주신 분들, 쓴소리로 마음을 표현해주시면서도 다시 방송을 찾아주시는 분들, 그리고 제 잘못으로 인해 여전히 불편한 마음으로 저를 바라보시는 분들까지, 모든 분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유튜버로서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께 웃음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솔직히 지난 방송 시절,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지 무뎌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 용서받기 힘든 선택으로 많은 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그중에는 저를 그저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사람으로만 생각하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저라는 사람 자체를 믿고 신뢰하며, 제가 만드는 콘텐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바로 그분들, 저 잘되라고 보내주셨던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응원을 잊지 않고, 다시 그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유튜브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제가 만드는 방송과 영상을 즐겨주실 분이 단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염치를 무릅쓰고 다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제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일상의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실수와 잘못된 선택을 절대로 반복하지 않겠습니다.다시 한번 저의 잘못된 선택과 실수로 인해 큰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보내주시는 비판은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새로운 영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오킹 드림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6:10
프로야구

'무릎 통증 교체' LG 문성주 NC전 정상 출전, 박관우 8번 좌익수 [IS 잠실]

전날 오른 무릎에 불편함을 느낀 LG 트윈스 문성주가 정상 출전한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에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관우(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 도중 우측 무릎 뒤편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문성주가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11일) KT 위즈전에는 왼손 투수 헤이수스를 맞아 우타자 최원영이 나섰지만, 12일에는 오른손 투수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을 맞아 신인 좌타자 박관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송승기는 올 시즌 NC전에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9.12 15:56
스타

옥주현, 소속사 불법 운영 사과… “무지로 인한 누락, 등록 절차 마쳐” [공식]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뒤늦게 기획사 등록 절차를 마쳤다.12일 옥주현은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사과했다.이어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지난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전했다.또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앞서 지난 9일 옥주현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 운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회사 설립 초기 당시 등록 준비를 위해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다. 하지만 이후 행정 절차 이행하는 과정에서 등록이 누락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매니지먼트 활동를 하려면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5:55
해외축구

"흐름 바꾸는 핵심 역할" 손흥민, MLS가 뽑은 9월 A매치 맹활약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33·LAFC)의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활약을 주목했다. 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해 이달 A매치 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MLS 사무국은 "로스앤젤레스(LA)FC의 신입 슈퍼스타 손흥민이 9월 A매치 평가전 두 경기 모두에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리그 역대 최고 기록인 2650만달러(368억원)에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리그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A매치 평가전에서도 2골 1도움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과의 A매치에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넣어 2-0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10일에는 멕시코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해 후반 2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동점골을 터뜨렸다.손흥민과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베네수엘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브라질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친 볼리비아의 에프레인 모랄레스(CF 몬트리올) 등이 A매치 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30라운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 출전을 준비한다. 사무국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4만 5000여명의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중 상당수는 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인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09.12 15:49
영화

‘퇴마록’ 신드롬 계속… 디즈니플러스 1위→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로커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순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특별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에 공식 초청됐다.지난 3일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퇴마록’은 첫 주말(9/6-9/7) 동안 ‘오늘 한국의 톱 10’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공개 직후부터 관심이 이어진 ‘퇴마록’은 국내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다시 한번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이번 초청을 통해 ‘퇴마록’은 작가, 감독, 성우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에는 민락수변공원에서 이우혁 작가, 김동철 감독, 최한 성우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이어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남도형 성우가 합류해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동네방네비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커스 황수진 부사장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다시 한번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초청은 ‘퇴마록’이 가진 작품성과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5:40
스타

이부키, 오죠 갱 갈등에 직접 입 열었다… “이중 계약 강요” [전문]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우승팀 오사카 오죠 갱 멤버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리더 이부키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12일 이부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 주최측과의 분쟁으로 인해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부키는 “8월 초, 매니저는 계약을 위한 협상 중 Route59의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다. 계약 당시 리허설 일정이 불가능 이상 달성되어 있어 협상은 무산됐다”며 “8월 15일 당사 매니저는 주최측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 후 주최측 Route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다. 그 사이 Ojo Gang이 라인업에 확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고, 매니저는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든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팬 여러분께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어 “8월 26일, Route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보냈다. 그들은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는“저는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저의 미래와 인권조차 빼앗길 것 같은 불법적 강요를 느꼈다. 게다가 이미 다른 멤버들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저 혼자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통보받았다. 진실을 확인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Route59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또 이부키는 “Route59는 저에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매니저와의 계약이나 타사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과의 직접 계약을 강요했다”며 “복수의 계약을 동시에 안는 것은 법적으로 큰 리스크가 있으며, 경솔히 행동할 경우 업계에서 신뢰를 잃기 때문에 변호사를 통해 상황을 가장 안전한 길을 판단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협박조의 메시지를 Route59로부터 저는 여러차례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그는 “저는 변호사를 통해 법에 기반해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라며 “하지만 Route59로부터 거부를 당했고, 주최측의 강압적인 방식이 결국 힘을 발휘하면서 저는 멤버들을 지키는 역할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부키는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올바르게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다짐을 전했다.‘스우파3’ 출연 팀은 오사카 오조 갱을 포함해 서울·부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부키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에서 열린 ‘스우파3’ 공연에 불참했다. 이어 오는 13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이부키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해 한국 변호사를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했다.그러자 주최 측인 루트59는 “협상 과정에서 오죠 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며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하 이부키 입장 전문.팬 여러분께먼저, 이번 콘서트 주최측과의 분쟁으로 인해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여러 가지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에, 제가 직접 솔직하게 내용 전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Street Woman Fighter』에서의 성공 이후, 저는 큰 자부심을 느끼며, 팬 여러분께 투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 깊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Ojo Gang은 저에게 단순한 크루가 아니라 제가 만든 가족 같은 팀이었고, 언제나 지키고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8월 초, 매니저는 계약을 위한 협상 중 Route59의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습니다. 계약 당시 리허설 일정이 불가능 이상 달성되어 있어 협상은 무산되었습니다. 8월 15일 당사 매니저는 주최측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 후 주최측 Route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 사이 Ojo Gang이 라인업에 확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고, 매니저는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든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팬 여러분께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8월 26일, Route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그들은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또한 주최측은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받았습니다. 저는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저의 미래와 인권조차 빼앗길 것 같은 불법적 강요를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미 다른 멤버들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저 혼자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통보받았습니다. 진실을 확인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로 Route59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같은 날, 멤버들에게 개별로 확인을 하려하자 그룹 통합을 요구받았고, 그 자리에서는 이미 6 대 1의 구도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더이상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출연료 미지급금” 문제였습니다. 저는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멤버들에게 전달된 최종 지급기한 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저에게 미리 송금해달라 요청했고, 실제로 분쟁 당시 추가 보수를 포함하여 모든 출연료는 이미 지급이 완료되었던 것입니다. 저의 바람은 오직 하나, Ojo Gang을 지키고 모두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매니저가 물러난 뒤에도 Route59와의 문제는 계속되었습니다. 전원이 계약 내용을 확인할 때 “멤버 중 누군가 공연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전체 출연료를 삭감한다”는 조항과 리허설 비용은 긴급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제로 멤버들로부터 지적되었는데, 이는 애초부터 매니저가 주장해온 내용과 완전히 동일했습니다.그러나 Route59는 이를 억누르며 “다른 그룹에는 리허설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결국 저희가 요청하고 멤버들이 바랐던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한편, Route59는 저에게 Street Woman Fighter 촬영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매니저와의 계약이나 타사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과의 직접 계약을 강요했습니다. 복수의 계약을 동시에 안는 것은 법적으로 큰 리스크가 있으며, 경솔히 행동할 경우 업계에서의 신뢰를 잃기 때문에 저는 변호사를 통해 상황을 다시 한 번 가장 안전한 길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그와정에도 협박조의 메시지를 Route59로부터 저는 여러차례 받아야 했습니다.이 무렵 저의 정신 상태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고, Route59에 의해 만들어진 고립된 저 자신과 채널을 통해 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해 스트레스와 심하게 받고, 일본에서는 정신 클리닉에 입원하게 이르렀습니다. 의사로부터는 “즉시 Route59내 멤버와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Route59에서 제안한 비행기를 타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 당시 저의 정신건강은 정말 좋지 못한 상황에 떠밀렸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유일한 바람은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Ojo Gang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변호사를 통해 법에 기반해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입니다.하지만 Route59로부터 거부를 당했고, 주최측의 강압적인 방식이 결국 힘을 발휘하면서 저는 멤버들을 지키는 역할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느낍니다.추가적으로, Ojo Gang 공식 계정을 통해 멤버들이 발표한 성명에는 타사와의 지속적인 거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멤버들을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공식 계정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이 건은 이미 법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로부터도 멤버들에게 같은 내용의 연락이 전달되었다고 들었습니다.이러한 경험 속에서, 자랑스럽게 시작했던 꿈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현실로 바뀌었고, 제가 진실을 이야기하기까지 시간이 걸린 점에 깊이 사과드립니다. Ojo Gang을 사랑하며 지금까지 진심으로 행동해왔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지만,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올바르게 해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끝까지 읽어주시고, 저를 믿어주시며, 진실을 이야기할 기회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를 저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마음을 담아이마다 이부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5:34
연예일반

[영상] 김진경, 런웨이에서 걸어나온 듯…’완벽 비율에 시선 집중’

모델 김진경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팝업스포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12 15:28
연예일반

공개 5일 만 글로벌 3천만회 돌파…이창우 감독 ‘폭풍같은 결혼생활’ 1위 돌풍

이창우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드라마박스 숏폼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이 공개 5일 만에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 글로벌 흥행을 기록 중이다.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공개된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공개 5일 만인 지난 8일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는 공개 4일 만에 10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공개 5일여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국내와 미국과 유럽과 일본에서 공개 2일 만에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세계 10대 재벌의 외동딸인 서지안(전사라)이 아버지의 과도한 사랑과 통제를 피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이창우 감독은 2006년도부터 드라마 감독으로 데뷔해 '왕과 나',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의 드라마에 연출 및 조연출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공개된 숏폼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 요원들'과 '폐교에서 백만너튜버되기'등을 비롯해 다양한 숏폼 드라마 연출을 맡아 한국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이창우 감독의 스튜디오호우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폭풍 같은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숏맥스에서도 지난 4일 '상속녀의 귀환'을 공개했다. 숏맥스 역시 글로벌 숏폼 플랫폼으로 240개 이상의 국가에서 론칭돼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회가 넘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상속녀의 귀환’은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가짜 상속녀가 나타나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이상엽은 이 드라마에서 정체를 숨긴 상속녀와 비밀 결혼을 한 남자 박석원(이상엽)으로 열연을 펼쳤다. '상속녀의 귀환' 역시 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숏맥스 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2 15:19
연예일반

[영상] 오상욱, ‘눈에 띄는 피지컬’…설렘 유발자 등극

펜싱선수 오상욱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팝업스포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12 15: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