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가 글로벌 슈팅완구 브랜드 너프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월 19일까지 너프의 블라스터에서 영감을 얻은 영웅 및 무기 스킨, 새로운 게임 모드와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게임 플레이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너프의 대표 장비 중 하나인 블라스터를 본따 만든 무기 스킨을 내놨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 격인 캐서디는 고유한 디자인과 음향 효과가 있는 너프의 매버릭 블라스터와 볼텍스 축구 전설 영웅 스킨을 공개한다. 또 젤파이어 프로를 다루는 트레이서, 슬링어랑·파워 블라스터 배트를 휘두르는 겐지, 명작 슈퍼 소커 XP100으로 압박하는 메이가 등장한다. 빅 배드 보우를 든 한조, 너프의 최신 블라스터 장비인 은하계 지휘관을 발사하는 바티스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8명의 플레이어가 진입해 먼저 20명을 처치하면 승리하는 빠른 개별 전투인 '필요한 것은 오직 너프' 모드 역시 즐길 수 있다. 메르시와 라이프위버를 제외한 무작위 영웅으로 시작한 뒤 적을 처리할 때마다 새로운 영웅을 얻는다. 일부 영웅은 전투로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너프 블라스터 스킨과 함께 등장한다. 3번 죽으면 영웅을 바꿀 수 있으며, 한 번 플레이한 영웅은 다시 선택할 수 없다.
이벤트 기간 이벤트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테마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폼 다트 무기 장식품, 트레이서의 젤파이어 프로 무기 스킨, 최대 4만 배틀 패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상점에서 무기 스킨들이 모두 들어 있는 꾸미기 아이템 묶음 상품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