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캡처.
방송인 김종민이 20%의 낮은 확률을 뚫고 아메리카노를 골라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저녁 복불복을 걸고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5개의 컵 중 까나리액젓이 아닌 단 하나의 아메리카노를 골라야 하는 미션에서 “김종민이 못 맞힐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종민이 형을 너무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이 비장한 표정으로 들어오고, 그는 ‘1박 2일’ 18년 차 모드를 곧바로 발동한다. 이준은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고 말했고, 딘딘도 “형 편하게 하라”며 오답으로 행동을 유도한다. 김종민의 선택은 2번, 그는 망설임 없이 벌컥벌컥 마셨다.
결과는 정답.멤버들은 모두 “말도 안된다”고 놀라워했고, 김종민 역시 아메리카노에 활짝 웃었다.멤버들의 예측은 실패했지만, 김종민의 남다른 촉은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