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투에잇(SEVENTOEIGHT)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SEVENTOEIGHT(세븐투에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PDSR'은 밝고 시원한 기타 사운드 위에 여름향 물씬 풍기는 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을 달콤한 보컬로 담아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8/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세븐투에잇이 ‘K팝 아이돌’에 도전한다.
28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세븐투에잇은 “한국어로 노래하고, 춤추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투에잇은 치원, 디옴, 엠, 쿄준, 재거, 엑시 총 6인조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며, 전원 외국인이다. 멤버들은 이날 통역사와 함께 데뷔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디옴은 “어릴때부터 K팝을 보며 성장했다. 좋아하는 선배들도 많이 있다”면서 “저희도 그 에너지를 받고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로 발산하겠다”고 말했다.
또 ‘K팝 롤모델’에 대해 엑시는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뷔, 지드래곤 등이 언급됐다.
한편 세븐투에잇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세븐투에잇’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PDSR(Please Don’t Stop the Rain/ 플리즈 돈트 스탑 더 레인)’과 ‘DRIP & DROP’ (드립 앤 드롭)총 2곡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