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폐기 메시지 발표하는 교황_(히로시마 교도=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 11월 24일 오후 히로시마(廣島)시 소재 평화기념공원에서 핵 폐기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KBS가 추모 방송을 특별 편성한다.
21일 KBS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 KBS1 ‘다큐인사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기획’이 방송된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다큐인사이드’에서 방송된 ‘교황과 추기경’ 편의 재방송이다.
해당 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뷰는 물론 바티칸 최초 한국인 교황청 장관 유흥식의 바티칸 생활을 담은 내용이다.
앞서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7시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향년 88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올해 2월부터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한 달 후 교황청으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