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0리그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용규가 7회초 1사 3루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13/
키움 히어로즈가 18일, 외야수 이용규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키움은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선수 생활 내내 보여준 성실함과 꾸준함, 자기 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로 선입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용규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 젊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잘 적응하며 자기 기량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선수로서도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985년생 이용규는 2004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해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21년부터 키움에서 뛰고 있다. KBO리그 통산 2021경기에 나와 타율 0.295, 안타 2132개, 도루 396개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