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시안이 ‘솔로지옥4’서 화제를 모은 육준서와 침대신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시안은 “제 첫 등장보다 육준서와 1박 하는 날 같은 침대에서 자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며 “다들 거기 안에서 뭘 했냐. 이불 치워버리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만 잡고 잤다. 제 생각엔 설렜던 장면 첫 번째였는데 반응은 그렇지 못했다”며 “욕을 많이 먹었는데, 어머니는 네가 욕먹어야 프로그램이 잘된다고 하셨다. 완전 제작진 마인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최종커플로 성사된 바 미미가 “진짜 사귀세요”라고 육준서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이시안은 뜸을 들이더니 “저희는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라며 폭소했다.
이어 이시안은 “연락도 자주 하고 밥도 같이 먹는 친한 오빠 동생이다. 서로 아끼며 엄청 잘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