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일본 도쿠시마로 떠난 전현무, 김종민, 곽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자 길거리 간식 및 편의점 간식을 사서 야식 파티를 열었다.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에 취해있던 도중, 김종민이 “줄 게 있다”며 청첩장을 꺼낸다. 이를 본 전현무는 “진짜 가긴 가는 구나”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최근에 너무 큰 타격을 받았다. 조세호 가지, 김종민 가지. 나와 관계없는 일인데 허탈하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안 그래도 주변에 안 가신 형들이 결혼식 가면 축하하는데 (가슴이) 철렁하는 게 있다더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래 그런 게 진짜 있다니까”라며 격하게 공감해다. 이에 곽준빈은 “앞으로 누가 식사 자리 있다고 나오라고 하면 꼭 나가세요”라고 조언했고, 전현무는 “지방이라도 가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