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9/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로 돌아온다.
티빙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방영) 시기나 캐스팅 등은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2021년 시즌1이 처음 공개됐으며, 이듬해 시즌2를 방송했다. 특히 시즌2는 티빙을 통해 해외 160여개국에 동시 공개되며, 일주일 만에 미주·유럽 부문 주간 톱5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롤 유미 역에는 시즌 1, 2를 이끌었던 김고은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