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9/
배우 김소현이 산불 피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소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불길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며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