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9/
배우 고윤정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고윤정이 26일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윤정을 소속사를 통해 “산불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분들과 헌신하시는 소방대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산청과 의성 등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연예계에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윤정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배우 수지, 혜리, 가수 이찬원, 배우 고민시, 위너 김진우, 이승윤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고윤정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