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5년형 네오 QLED·OLED·더 프레임 등 80여 종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의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네오 QLED 8K·네오 QLED 등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은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해 작년 60개 대비 총 인증 모델 수가 증가했다.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는 TV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으로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수여한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