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하는 한국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한국 설예은(왼쪽)이 김수지와 함께 스윕하며 앞을 바라보고 있다. 2025.3.15 andphotodo@yna.co.kr/2025-03-15 16:00:5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시하는 일본 요시무라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일본 요시무라 사야카가 투구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 2025.3.15 andphotodo@yna.co.kr/2025-03-15 15:54:10/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판에서 일본을 눌렀다.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스킵 요시무라)을 10-8로 이겼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려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대회 성적을 합쳐 상위 8개국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돌아간다.
지난해 동메달을 획득한 경기도청은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11포인트를 얻으며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해 4위를 달리고 있다. 밀라노행이 유리한 상황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3개국이 라운드로빈을 치러 예선 순위를 가른다.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6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준결승행을 결정한다.
대화 나누는 한국 컬링 대표팀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 경기에서 한국 김수지(왼쪽부터), 설예은, 김은지, 김민지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3.15 andphotodo@yna.co.kr/2025-03-15 16:17:2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한국은 연장 엔드에서 김은지의 테이크아웃 샷으로 2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챙겼다.
쾌조의 출발을 알린 한국은 16일 오후 2시 노르웨이, 오후 7시 스코틀랜드와 각각 예선 2·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