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래퍼 산이, 가수 故 휘성. (사진=IS포토)
래퍼 산이가 가수 故 휘성을 애도했다.
산이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Rest In Peace Hyung” (편히 쉬어 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
10일 경찰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방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오는 15일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사망하게 되면서 공연 주관사 엔투게더 역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만간 티켓 예매자들을 위한 취소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