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경탁주 12도의 일본 수출을 알렸다. 에스케이재원 제공
가수 성시경의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일본에 수출된다.
경탁주 12도는 최근 론칭 1주년과 함께 일본 수출 활로를 찾는 겹경사를 맞았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오전 11시 일본 온라인 오픈마켓인 큐텐에서 매일 2500병씩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를 실시한다. 현지 소비자들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성시경은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작년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던 ‘경탁주 12도’를 이제 일본 팬 여러분과도 나눌 수 있게 되었다”라며 “딱 1년 만에 드디어 일본에도 출시된다”고 일본 시장 판매 소식을 알렸다.
경탁주 12도는 지난해 2월 22일 첫 선을 보인 뒤 제품 출시 1년 만에 일본 시장까지 판매하며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 국내에서는 호평 속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확장하게 됐다.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은 전통주다.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인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_탁주_생막걸리_전통주류부문 대상에도 선정, 차세대 대세 막걸리로 급부상했다.
성시경의 ‘경탁주 12도’는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경(璄)’은 지난해 ‘경탁주 12도’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경소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