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학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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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 3전 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정형준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대는 18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3에서 열린 남부대와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6조 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앞서 대신대와 세경대를 연파한 인천대는 3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인천대는 예선 3경기에서 1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인천대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같은 날 호남대, 연세대, 가톨릭관동대, 고려대, 상지대, 세경대, 수원대, 칼빈대, 명지대, 아주대, 전주기전대, 전주대, 구미대, 청주대, 중원대, 호원대, 광주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예원예술대와 광운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는 21일 광주대와 칼빈대, 명지대와 세경대, 상지대와 대구대, 김해대와 연세대가 대회 20강전을 펼친다. 여기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호남대 윤성목. 사진=대학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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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기 예선 3일 차(18일)
호남대 6-0 동강대
연세대 3-0 동국대
가톨릭관동대 5-3 원광대
대구대 1-3 고려대
상지대 3-0 우석대
대신대 1-2 세경대
영남대 0-1 수원대
칼빈대 1-0 여주대
명지대 6-0 위덕대
아주대 7-0 문경대
조선이공대 0-4 전주기전대
청운대 0-8 전주대
구미대 3-0 김해대
국제사이버대 0-1 청주대
남부대 1-3 인천대
제주한라대 0-6 중원대
예원예술대 1-1 광운대
안동과학대 0-1 호원대
전남과학대 0-3 광주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