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의 새 영화 ‘검은 수녀들’을 응원했다.
김히어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검은 수녀들’이 적힌 마카롱 사진에 “혜교 수녀님 멋있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2~2023년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다.
또 김히어라는 ‘검은수녀들’을 관람한 후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국희와 다정한 분위기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직후 2023년 9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소속사가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송혜교는 극중 수녀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해 6만365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