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주관한 노사 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임직원 임금 동결, 고용 유지 협약 체결, 전환 배치 등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 상생 협력, 근로 복지 개선 등으로 유연한 노사 문화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월드는 유연한 노사 문화를 위해 대표이사 소통 프로그램 '월드왔수다', 타운홀 미팅 '로티홀 미팅', 임직원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노사 협의 채널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임금 체계 개편 및 복지 제도를 신규 도입하는 등 임직원 근로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개원 35주년을 맞은 올해 노사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상호 존중 노사 문화 실천으로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