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예지. 사진=KLPGA
국가대표 출신 박예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우승했다.
박예지는 19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박예지는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 김효문·이정우·황민정(이상 7언더파 137타)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박혜지는 올해 루키로 활동하고 있고, 드림투어를 병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박예지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 시즌까지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기뭉중 기자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