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배우 장나라가 전작 ‘컨넥션’의 흥행에 대해 “복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커넥션’이 그렇게 잘되는 걸 보면서 관련 기사들을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띄워 놨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라”고 웃었다.
이어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배우로서 작품을 하다 보면 잘 안 되는 것도 있는데 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보다는 제발 잘됐으면 했다”며 “촬영을 할 때마다 시작 전에 그렇게 빌었다”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차은경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