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 2회에서는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뚝배기 영업 첫날 이야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황리에 첫 점심영업을 마쳤다.
이서진의 젠틀한 응대로 단체 손님 방에서 총 4개의 디저트 주문이 들어오자, 정유미는 튀밥 위에 정갈하게 아이스크림을 담고 깨로 데코레이션을 했다.
정유미 표 튀밥 아이스크림에 손님들은 연신 감탄하며 “정말 맛있다”고 말하며 “하나 더 시킬까?”라고 말했다. “약간 오트밀 같다”, “고소해”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런 와중 박서준은 손님이 떠난 자리의 쟁반을 옮겨 설거지대로 옮겼다. 고민시는 “제가 할게요”라면서 식기세척기를 쓰자는 최우식의 말에 “잘 안닦여요”라며 손수 팔을 걷어부쳤다.
이서진의 미소로 마지막 손님을 배웅하며 첫 점심 영업을 마쳤다. 재료를 중간 점검하는 멤버들은 재료가 조금 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한다. 박서준이 “장 보러 어떻게 할래. 너 괜찮아?”라고 고민시에게 묻자, 고민시는 당차게 필요한 재료를 정리해 외웠다. 이에 정유미는 “참 잘했다”라며 등을 두드려 줬다.
장을 보러 차에 오른 박서준과 고민시. 고민시는 “여기가 아이슬란드인지 어딘지 모르겠다. 그래도 손님 많으니까 기분은 좋다”며 뿌듯해했다. 한숨돌린 고민시와 박서준은 아이슬란드 풍경을 눈에 담는다.
현지 정육점을 찾은 박서준은 능숙하게 주문한 후 아시안마트로 향해 카트째 재료를 쓸어 담았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 오후 3시도 안됐는데 가게 밖에 열명이상 줄 서있는 풍경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