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로 인연을 맺은 17기 상철, 현숙 커플이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커플 계정에 “날씨마저 도와준 최고로 즐거웠던 웨딩촬영, 프로포즈 때마다 울컥하는 상철. 준비해 둔 말은 다 못했지만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다 알아듣겠던걸? 세상 제일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는 긴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상철은 드레스를 입은 현숙의 손목을 박력 넘치게 낚아챈다. 이후 현숙에게 꽃을 건네며 무릎을 꿇은 뒤 “처음 봤을 때 너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 좋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현숙 역시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