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오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3/
배우 엄현경이 출산 후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다.
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민수, 김미숙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을 택했다. 이날 그는 출산했던 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엄현경은 “원래 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편안하게 먹고 사는 사람인데 출산 후 혹독하게 다이어트 했다”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게 몸조리 끝나고 차질 없을 때 다이어트했다. 지금도 힘들다.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