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댓글부대’ 손석구/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배우 손석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살롱드립2’ 출연을 언급했다.
영화 ‘댓글부대’ 손석구 인터뷰가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자신의 기사에 대한 반응이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앞서 손석구는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은 두 사람의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사실 그 정도 반응일 줄 몰랐다. 반응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어떤 콘텐츠가 나오면 그걸 보는 대중이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6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만들어준 사람들이 모두 우리 영화를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야기했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