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팅 전문회사인 위대한콘텐츠(이하 위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실적이 100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4개월여 만이다.
위콘 측은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동남아 등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툴을 갖게 됐다는 평가”라고 했다.
위콘의 글로벌 매칭비즈니스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한국 기업들 간의 교역 또는 바이어매칭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직접 매칭해준다.
특히 화장품 등 뷰티기업, K푸드에 특화된 F&B기업 등이 이번 위콘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기업의 경우 한국 진출을, 한국 기업들은 동남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미팅을 가졌다.
회사 측은 “아시아 전역에 걸친 클라이언트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다양한 협력 사례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위콘은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및 법적, 재무적 솔루션도 제공한다.
위콘 김유림 이사는 “서로 다른 기업들 간에 업무협력은 단순 업무제휴부터 기술교류, 현지 공동마케팅 진행, 판로개척, 지분교류(JV설립)부터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 논의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엘리트스프링이라는 로봇 자동화 정밀 스프링 제조회사는 최근 한국에 와서 반도체, 정밀부품 등 10여 개 국내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부터 파트너십까지 논의를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위콘은 최근의 비즈니스 매칭 실적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